
한비야의 中國見聞錄ISBN : 8971843276 | 페이지 : 331 | 511g그냥 읽어 보고 싶은 충동이 확~ 들어 충동구매로 산 책이다.그러나, 이거 소장 가치 쫌 있는책이다.
내 나이 절라 많다고 생각했는데, 이 아줌마 장난아니시다.
마흔 몇살에 중국어 공부하러 중국가신다.
대략 1년 코스로 중국어 대따 잘하고 싶어서 가는거 아니시란다.
대강 신문보고 TV보고 사람들하고 좀 이야기할줄 알고 싶어 가셨다.
술술 회화 안되도 보통 현지인의 60%만 딱~ 할줄알면 된다고 목표 잡으신다. 소박하신건가?
중국문화와 생활등을 잘 알수 있게 되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.
또한, 몇가지 주옥같은 문구들이 심금을 울려준다.
칭송칭송(輕松輕松 : 힘을빼고 느긋하게하세요) - 급해서 되는일 없는거 잘 알고 있다. 하지만 실천 힘들다. -_-;
there is no free lunch in the world - 그렇다! 세상에 꽁짜가 어딨나. 가위바위보라도 잘해야 밥도 얻어먹는다.
나도 책 읽기를 즐기는 편인데, 이 양반 1년에 100권씩 읽어 봐야 평생 1만권도 못 읽는다고 한탄하시는 양반이다.
쩝. 나는 평생 책 1000권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다.
여튼 이거 읽고 재미나서 바로 시리즈인 "바람의딸, 우리땅에서다"와 "지도밖으로 행군하라"를 사버렸다.
간만에 설렁설렁 읽었는데도 3일만에 다 읽은 책이 생겨 좋네.. :)
출처 : 한비야의 중국견문록